[SSTV｜박정민 기자] 평소 솔직 발랄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한층 성숙해지고 청순해진 솔비가 신곡 '벌받을거야'를 들고 '엠카운트다운(엠카)', 뮤직뱅크(뮤뱅)에 이어 18일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까지 3일 연속 컴백무대를 달궜다.

컴백에 앞서 솔비는 최근 엠넷 ‘아이스 프린세스’를 통해 피겨 스케이트에 도전하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4년 만에 7집 'Second Half(세컨드 하프)'로 돌아온 감성 스틸러 조성모가 MBC '쇼! 음악중심'에서 첫 컴백무대를 가졌다.

18일 '쇼 음악중심' 컴백스테이지를 통해 돌아온 조성모는 7집 타이틀 곡 ‘행복했었다’와 ‘Transistor(트랜지스터)’로 감미롭고 진심어린 보이스를 선사해 ‘발라드제왕’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영혼을 울리는 SG워너비는 세 사람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신곡 '사랑해'를 선사했으며,‘do it do it' 의 솔비는 애절한 발라드 ‘벌 받을 거야’로 돌아와 최근까지 MC를 봤던 '쇼! 음악중심'에서 컴백무대를 가졌다. 상큼 발랄한 콘셉트로 변신한 윤하 역시 경쾌한 사운드의 타이틀 곡 ‘1,2,3’으로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최근 국내배우들의 눈물장면을 모은 뮤직비디오패러디가 인터넷상에 퍼지면서 또 한 번 화제가 됐던 케이윌은 ‘눈물이 뚝뚝’으로 호소력 짙은 애절한 발라드를선보였으며 특히 슈퍼주니어의 려욱이 피아노 반주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혼성 그룹 8eight역시‘심장이 없어’로 풍부한 화음과 심장을 두드리는 피아노선율로 그들만의 무대를 장식했다.

또한 각종 음악 및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슈퍼주니어와 손담비는 각각 ‘쏘리쏘리’와 ‘토요일 밤에’로 그들만의 카리스마 있는 무대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한편, 애프터스쿨의 멤버 유소영은 갑작스런 과로로 입원해 그를 제외한 5명(이주연, 베카, 박가희, 김정아, 유이)의 멤버만이 무대에 올랐다.

이 날은 슈퍼주니어, 손담비, 조성모, SG워너비, 2AM, 솔비, K.Will(케이윌), 윤하, 지선, 8eight(에이트), 애프터스쿨, A'ST1(에이스타일), 박현빈, Zi-A(지아), 이혁, U-Kiss(유키스) 등이 다채로운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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