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연기, 포항 지진 여진 우려로 23일로 일주일 전격 연기 "사상 처음 있는 일"
2017.11.15트위터페이스북RSS
   
▲ 사진 = 뉴시스(김상곤 사회부 총리 겸 교육부 장관)

경북 포항에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해 여진이 우려되면서 교육부가 수능을 전격 연기했다.

15일 오후 8시20분 교육부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뒤인 23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교육부는 오늘 오전까지만 해도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전국 천 180개 시험장에서 예정대로 시험을 치른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포항에서 여진이 10여 차례 이상 진행되면서 수험생들의 우려가 커지자 교육부가 전격 연기를 발표하게 됐다.

실제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포항은 예비고사장이 한 곳밖에 없으며 여러 학교에서 고사장에 문제가 생길 경우 학생들은 시험을 볼 수가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우려에 따른 조치다.

또한, 수능이 연기 됨에 따라 당장 토요일 부터 예정되어있던 대학 논술 고사 등 다른 일정 등도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자연재해 등 돌발상황으로 인해 수능이 연기된 적은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뉴스인사이드 장지민 기자 / 사진 = 뉴시스(김상곤 사회부 총리 겸 교육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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