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용환/사진=채널A ‘거인의 어깨’

‘거인의 어깨’ 심용환 작가가 당찬 소신을 밝혔다.

15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거인의 어깨’에서는 ‘비주류란 없다! 마이너의 힘’이라는 주제로 B급 문화의 열풍에 대해 이야기한다.

최근 녹화에서 뉴페이스로 등장한 심용환 작가는 “지식계에도 적폐청산이 필요하다”라는 당찬 소신(?)을 밝혔다.

그는 진중권 교수에게 “방송을 너무 오래 했다. 초등학생 때부터 TV에서 봤던 분이다. 방송에서 (같은 분야) 후배가 안 나오는 것은 (진중권 교수가) 막고 있어서다”라며 이제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줄 때가 됐다는 뉘앙스를 풍겨 스튜디오 출연자들이 폭소했다.

진중권 교수도 심용환 작가에게 “정치 보복이다. 이것이 신적폐다”라고 반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당히 트렌드로 자리 잡은 B급 문화에 대해 다룬 ‘비주류란 없다! 마이너의 힘’은15일 밤 11시 채널A ‘거인의 어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가라! 한 가지 주제를 다양한 시선으로 풀어보는 오늘 듣고 내일 써먹는 인문학 프로그램 ‘거인의 어깨’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