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무비] ‘해피 데스데이’,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토르: 라그나로크’·‘부라더’ TOP3 (영화 순위)
[K무비] ‘해피 데스데이’,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토르: 라그나로크’·‘부라더’ TOP3 (영화 순위)
  • 승인 2017.11.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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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 데스데이’, ‘토르: 라그나로크’ (영화 순위)

해피 데스데이’가 ‘토르: 라그나로크’를 제치고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4일 ‘해피 데스데이’는 관객수 4만 5649명(누적 관객수 60만 2563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해피 데스데이’는 생일날 반복되는 죽음이라는 특별한 선물을 받은 여대생의 끝나지 않는 파티를 그린 작품이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3만 6955명(누적 관객수 436만 1136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영화다.

‘부라더’는 2만 8571명(누적 관객수 134만 255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위를 기록했다. 마동석, 이동휘 주연의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코미디다.

4위 ‘범죄도시’는 2만 2378명(누적 관객수 672만 450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범죄도시’는 ‘아저씨’(617만 명)를 넘어 역대 한국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흥행 3위에 랭크됐다.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5위 ‘미옥’은 1만 5278명(누적 관객수 22만 5144명)의 관객을 모으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옥’은 범죄조직을 재계 유력 기업으로 키워낸 2인자 나현정(김혜수 분)과 그녀를 위해 조직의 해결사가 된 임상훈(이선균 분), 그리고 출세를 눈앞에 두고 이들에게 덜미를 잡힌 최대식(이희준 분)까지, 벼랑 끝에서 마지막 기회를 잡은 세 사람의 물고 물리는 전쟁을 그린 느와르.

■ 11월 14일 박스오피스 순위

1위 ‘해피 데스데이’ (11월 8일 개봉)

2위 ‘토르: 라그나로크’ (10월 25일 개봉)

3위 ‘부라더’ (11월 2일 개봉)

4위 ‘범죄도시’ (10월 3일 개봉)

5위 ‘미옥’ (11월 9일 개봉)

6위 ‘채비’ (11월 9일 개봉)

7위 ‘꾼’ (11월 22일 개봉)

8위 ‘러빙 빈센트’ (11월 9일 개봉)

9위 ‘침묵’ (11월 2일 개봉)

10위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10월 25일 개봉)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사진= ‘해피 데스데이’, ‘토르: 라그나로크’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