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블랙박스, 차량 급발진 가능성? "비상자동제동장치가 작동 안 됐다"
2017.11.15트위터페이스북RSS
   
▲ 김주혁 블랙박스/사진= 채널A 방송 캡처

故김주혁 블랙박스가 공개된 가운데 김주혁 차량의 급발진 가능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4일 경찰은 지난 10월 30일 교통사고로 숨을 거둔 김주혁의 사고 차량 블랙박스를 공개했다.

이날 국과수의 부검 결과 약독물 검사에서 알코올이나 특기할만한 약물과 독물이 검출되지 않았고, 심근경색이나 심장전도계 이상은 확인할 수 없었다.

때문에 김주혁 사고차량의 급발진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과수 관계자는 "급발진 등 차량 결함 여부를 검사하는 데 1개월 가량 걸릴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김주혁은 안전벨트를 착용 중인 것으로 조사됐고 영상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에어백도 정상 작동됐다. 

김주혁의 차량에 대해 전문가들은 비상자동제동장치 등이 동작하지 않은 점, A필러(전면부 유리창 좌우 기둥)의 파손 등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브레이크등이 켜지지 않아 급발진 의혹은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안전하다고 평가받는 차종인데 비상자동제동장치 등이 동작이 안 된 이유 등에 대해서 살펴봐야 한다"며 "심근경색에 의한 사고가 아니라면 급발진 등 차량 결함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A필러의 파손도 문제다. 

사고 직후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사고 지바겐의 A필러가 심각하게 훼손돼 있다. 

A필러는 운전자의 머리와 가장 가까워 차가 전복되거나 충돌했을 때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강성을 높인 재질로 만든다. 일각에서는 전면부 범퍼가 아닌 A필러가 아파트의 콘트리트벽과 충돌해 버텨내지 못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경찰은 차량결함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차량을 공급사 등에 보내지 않고 보관하고 있으며, 벤츠 측에 몇 가지 확인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혁의 차량은 '지바겐'으로 불리는 '벤츠 G63 AMG' 이다. 

배기량 5500cc급 지프형으로 출고가 2억500만원이다. 최대출력 571마력, 최대토크 77.5kg.m의 힘을 발휘한다. 

이 모델에는 '가장 튼튼한 차'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다. 

벤츠는 이 차가 벽을 뚫는 광고를 선보이며 '안전성'을 강조해왔다.

하지만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 등 국제 공인기관에서 인증받은 충돌 등급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인사이드 임진희 기자/사진= 채널A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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