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교수 "귀순 북한 병사, 목숨 걸고 꼭 살리겠다…살려야 할 이유 있어"
2017.11.15트위터페이스북RSS
   
▲ 이국종 교수, 귀순 북한 병사 /사진= 채널A 방송 캡처

이국종 교수가 귀순 북한 병사의 현재 상태에 대해 전하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귀순 병사를 수술한 이국종 교수는 14일 "앞으로 열흘 동안은 고비를 계속 넘어야 한다"라며 "장기에 분변의 오염이 심해 강제로 봉합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귀순 북한군 병사의 수술을 집도한 이국종 교수는 중증외상 치료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꼽힌다.

특히 이국종 교수는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에 온 북한군 병사를 꼭 살리겠다"고 말했다. 

전날 1차 수술을 마친 북한군 병사의 상태를 보고 병원을 나서는 안종성 국군 의무사령관을 이국종 교수가 거수경례로 배웅했다. 

이국종 교수는 "(국군 의무사령관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군에서도 '굉장히 주의 깊게 걱정 많이 하고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국종 교수는 귀순 병사를 반드시 살려야 할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이국종 교수는 "대한민국으로 넘어오고자 한 사람이지 않느냐. 살리려고 하는 거다. 다 같은 마음이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총상 치료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이국종 교수는 지난 2011년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됐다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을 살려내 주목을 받았다. 

해군 갑판병 출신인 이국종 교수는 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 해군 홍보대사이자 명예 대위로 임명됐다. 

이후로도 꾸준히 해군과 해병대 장병 치료에 힘써 올해 4월 명예 소령으로 진급했다. 

석 선장처럼 이번 귀순 북한병사도 총상이 장기 주요 부위를 손상시켜 치료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환자를 꼭 살리겠다는 이국종 교수의 강한 의지가 또 한 번 기적을 만들어 낼지 주목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임진희 기자/사진= 채널A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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