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하정우·주지훈, 막내 김향기? “‘김선생+김냄새’라 불러” 현장 초토화 (신과 함께)
[영상] 하정우·주지훈, 막내 김향기? “‘김선생+김냄새’라 불러” 현장 초토화 (신과 함께)
  • 승인 2017.11.1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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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하정우·주지훈, 막내 김향기? “‘김선생+김냄새’라 불러” 현장 초토화 (신과 함께)

   
 

배우 주지훈, 하정우가 현장에서 김향기를 불렀던 애칭을 언급했다. 

14일 오전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신과 함께’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김용화 감독, 배우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주지훈은 김향기가 현장에서 ‘김선생’으로 통한 이유에 대해 “김향기 선생님께서 나이는 어리지만 경력이 많다. 현장을 진두지휘하고 연기 디렉션도 해주셨다. 많이 배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하정우는 후배 김향기에게 ‘김냄새’라고 부른 것에 대해 “향기의 연기를 방해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그런 부분에서 예민했다면 이 자리를 빌어서 사과하고 싶다. 정말 미안하고 내일 우리 아티스트 컴퍼니에서 공식 사과문을 내겠다”라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극중 하정우 망자의 환생을 책임지는 삼차사의 리더이자 변호사 ‘강림’ 역을 주지훈 망자와 차사들을 호위하는 일직차사 ‘해원맥’ 역, 김향기는 강림과 함께 망자를 변호하는 월직차사 ‘덕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신과 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12월 20일 개봉된다.

[뉴스인사이드=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