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이 팬 사랑을 뽐내며 새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13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 12관에서 워너원의 새 앨범 ‘1-1=0 (Nothing Without You)’ 발매 기념 언론 시사회가 진행됐다.

본격적인 언론 시사회에 앞서 워너원은 국제구호개발 NGO와 함께하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점퍼 데이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크리스마스 점퍼데이는 2012년 영국에서 시작된 세이브더칠드런의 글로벌 기부 캠페인으로 가족, 친구들과, 학교 또는 직장에서 12월 하루를 점퍼데이로 정하고 도움이 필요한 전세계의 아동을 위해 스스로 모금 이벤트를 여는 캠페인이다.

이번 점퍼데이 캠페인을 통해 워너원은 전세계 아동에 대한 관심과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며 재미있고 쉽게 참여하는 기부 문화 정착에 앞장 설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이대휘는 “저희가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아서, 어떻게 돌려드리면 좋을까 고민했는데 좋은 기회가 되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미소를 지었다.

황민현은 이번 앨범에 대해 “데뷔 앨범 같은 경우에는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릴려고 했다. 신인과 패기와 열정을 담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앨범은 저희가 데뷔하기 전에 고민과 미래에 대한 갈망을 담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황민현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저희가 데뷔한 지 3개월 밖에 안됐는데 올 한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신 것 같다. 이번 앨범을 통해서 받았던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워너원의 새 앨범 ‘1-1=0 (Nothing Without You)’는 지난 8월 7일  발매한 데뷔앨범 'To Be One' 의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으로 WANNA Ver. 과 ONE Ver. 두 가지로 출시 된다. 이 앨범은 워너원 멤버들이 하나가 되기 전 불완전했던 청춘의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

강다니엘은 몇 달전 자신과 비슷한 심경을 가지고 있을 KBS ‘더유닛’,JTBC ‘믹스나인’ 등 오디션 프로그램 도전자들에게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꿈을 향해서 달려가는 모습은 멋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 꾸준히 달려가시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희 워너원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강다니엘은 “저희를 정말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많다고 느꼈다. 저희는 그분들이 주신 기회를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에 따라 팬분들에게 사랑을 돌려들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워너원은 이날 오후 7시 Mnet 과 tvN 에서 동시 방송되는 컴백쇼로 워너원 신곡 ‘Beautiful’의 첫 무대를 공개한다.

★ 사진으로 보는 언론 시사회 속 워너원

[뉴스인사이드 송초롱 기자 / 사진=YM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