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박소담 “건강하고 행복한 배우가 되는 게 꿈”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영상] 박소담 “건강하고 행복한 배우가 되는 게 꿈”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 승인 2017.11.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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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박소담 “건강하고 행복한 배우가 되는 게 꿈”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배우 박소담이 배우로서의 ‘꿈’을 언급했다.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 여의도에서 ‘제38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가 열렸다. 이날 봉만대 감독의 진행으로 전년도 수상자 이병헌, 박소담, 박정민, 김태리가 참석해 지난 1년의 궤적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검은 사제들’로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거머쥔 박소담은 “연기를 시작한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부끄럽게도 조금은 지쳐있고 스스로 혼란스러웠던 시기에 이 상을 받았던 것 같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 상을 받음으로써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 온 시간 보다 더 많은 시간을 걸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이 자리를 빌어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어떠한 배우가 되고 싶냐라’는 질문에 박소담은 “2년 전 인터뷰에서 인간적인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었다. 지금 생각을 해보니 건강하고 행복한 배우가 되고 싶고 싶다. 내가 건강하고 행복해야 좋은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38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11월 25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