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속옷노출 방송' 위성미 국내 첫 무대 7오버파 36위, 서희경 우승컵
'日 속옷노출 방송' 위성미 국내 첫 무대 7오버파 36위, 서희경 우승컵
  • 승인 2009.04.17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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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미 ⓒ honoluluadvertiser.com

[SSTV|김태룡 기자] 서희경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MBC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었다. 기대를 모았던 위성미(20.미국명 미셸위)는 최종합계 7오버파로 공동 36위에 그쳤다.

공동 3위로 라운딩을 시작한 서희경은 12번홀까지 버디 5개를 기록하며 단숨에 선두에 오른 뒤, 나머지 6홀을 침착하게 파 플레이로 지켜내 한 타차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6승에도 불구하고 신지애에 밀려 다승과 상금왕을 놓쳤던 서희경은 시즌 세번째 대회 만에 첫 승을 신고하며 다시 한 번 국내 최고 여성 골퍼 자리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안선주와 이일희는 막판까지 서희경을 1타차로 추격하며 역전을 노렸지만 마지막 1타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공동 2위에 머물렀다.

국내 여자골프 프로무대 데뷔전을 치른 위성미는 세 라운드중 유일하게 언더파를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합계 7오버파 36위의 기록으로 국내무대 첫 나들이를 마쳤다.

위성미는 경기후 곧바로 출국해 멕시코에서 열리는 LPGA 시즌 네번째 대회인 코로나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의 한 방송사가 위성미의 속옷이 노출된 장면을 여과 없이 방송해 국내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위성미의 속옷 노출 사진을 내보낸 해당 프로그램은 여자 연예인들의 속옷 노출 방송사고 장면을 모아 방송하는 것으로 유명한 프로그램이다.

일본에서는 일부 연예인들이 의도적으로 속옷을 노출하기도 한다. 하지만 피팅라인을 살피기 위해 앉았다 일어서는 위성미의 경기 장면을 마치 일본 연예인을 다루듯 속옷이 드러난 사진 6장을 붙여 방송에 내보낸 것에 국내 팬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본의 일부 네티즌들은 방송 부분을 캡쳐 해 온라인에 퍼트리고 있어 문제는 더 커 보인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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