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EXID “솔지 건강 호전 중… V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
[영상] EXID “솔지 건강 호전 중… V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
  • 승인 2017.11.0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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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EXID “솔지 건강 호전 중… V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

   
 

걸그룹 EXID가 건강 상태로 활동 중단한 멤버 솔지을 대신해 심경을 전했다.

7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EXID의 네 번째 미니앨범 ‘Full Moon’ 쇼케이스가 열린 가운데 LE, 하니, 혜린, 정화 등이 참석해 신곡 무대 및 최근 근황과 앨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EXID 혜린은 이번 앨범 활동에 불참하게 된 솔지에 대해 “기약 없는 아픔이기 때문에 멤버들도 굉장히 마음이 아프다. 옆에서 응원해주고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혜린은 “언니의 건강이 우선이기 때문에 더 큰 그림을 위해서 이번 활동에 불참하게 됐지만, 매주 브이 라이브를 통해서 팬 분들과 소통할 예정이니 기대해주길 바란다”라며 말했다.

하니 역시 “솔지 언니와 스케줄을 하는 게 굉장히 오랜만이었다. 앨범 촬영 때도 꽉 찬 느낌이어서 즐겁게 촬영을 했고 좋은 추억이 되었다”라며 덧붙였다.

솔지는 지난해 말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활동을 중단했으나 이번 새 앨범 제작에 힘을 보태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앨범은 솔지가 참여해 음악적 완전함을 뜻하는 ‘Full Moon’으로 ​ 멤버 개개인의 성장과 성숙함을 엿볼 수 있으며 더욱 짙어진 EXID만의 음악과 콘셉트를 모두 담고 있다. 

타이틀곡 ‘덜덜덜’은 신사동 호랭이와 멤버 LE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긴장해서 말이 나오지 않을 때 몸이 떨리는 모습을 형상, 거짓말하는 남자에게 떨지 말고 확실히 말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EXID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뉴스인사이드=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