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데뷔 12주년’ 슈퍼주니어, ‘블랙 수트’로 컴백… 힘찬 ‘날갯짓’
[영상] ‘데뷔 12주년’ 슈퍼주니어, ‘블랙 수트’로 컴백… 힘찬 ‘날갯짓’
  • 승인 2017.11.06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상] ‘데뷔 12주년’ 슈퍼주니어, ‘블랙 수트’로 컴백… 힘찬 ‘날갯짓’

   
 

11월, 컴백 대전 속 슈퍼주니어가 2년 2개월 만에 대중의 곁으로 돌아왔다. 

6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슈퍼주니어 정규 8집 ‘플레이(PLAY)’ 컴백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이특, 김희철, 신동, 은혁, 동해, 예성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은혁은 “2년 2개월 만에 새 앨범이 나왔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저를 비롯해 신동, 동해, (최)시원 씨가 군 전역을 했다. 이번 앨범을 열심히 준비하면서 그 과정을 ‘슈주 리턴즈’를 통해 제작과정을 다 담았으니 그 모습도 재밌게 봐주셨으면 한다”라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앨범에 대해 은혁은 “‘음악을 재생하다’와 슈퍼주니어가 가지고 있는 유쾌한 이미지의 ‘플레이’, 두 가지 의미가 가지고 있다. 슈퍼주니어의 색깔이 잘 담긴 앨범이다. 10곡 꽉 채웠다. 심혈을 기울여 만든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블랙 수트’ 안무 포인트에 대해 그는 “많은 분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을 만들었다. 그동안 멤버들로만 채워진 무대로만 구성했는데, 이번에는 많은 댄서들이 참여했다. 꽉 차고 힘찬 무대를 볼 수 있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앨범 ‘플레이’에는 여유로우면서도 세련된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는 타이틀 곡 ‘Black Suit’를 비롯해, 선공개 발라드 곡 ‘비처럼 가지 마요 (One More Chance)’, 통통 튀는 붐업 디스코 트랙 ‘Spin Up!’,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가사로 담은 ‘I do (두 번째 고백)’ 등을 포함,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어 슈퍼주니어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타이틀 곡 ‘블랙 수트(Black Suit)’는 어둠 속 찰나의 순간, 마음을 훔치기 위해 블랙 수트를 차려 입은 남자의 모습을 ‘루팡(Lupin)’에 빗댄 독특한 가사와 여유로우면서도 세련된 슈퍼주니어만의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동해는 “군복무를 하면서 자기 전에 멤버들과 함께 무대를 선 모습, 팬분들과 만나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며 “이런 시간이 와서 행복하다. 이번 앨범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늘(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8집 앨범 ‘PLAY’(플레이) 전곡 음원을 공개하며, 오는 9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 곡 ‘Black Suit’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뉴스인사이드=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