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아이콘, 귀여운 폭로전 “송윤형, 日여학생 앞에서 ‘젠틀남’으로 변해” (교칙위반 수학여행)

보이 그룹 아이콘이 수학여행에서 태도가 바뀐 인물에 비아이와 송윤형을 꼽았다.

1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 상암 그랜드볼룸에서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교칙위반 수학여행’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박지은PD, 아이콘(B.I 김진환 BOBBY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 조세호, 김신영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바비는 “‘송윤형’이 많이 바뀌었다. 아이콘 멤버들에게 물을 떠준 적이 별로 없다”라며 “동경소녀에겐 물도 떠주고 먼저 ‘괜찮냐’고 물어보고 굉장히 젠틀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구준회도 “동경소녀들과 다 같이 있을 때 대놓고 아이콘 멤버들은 건너 뛰고 동경소녀에게만 물을 떠다 주었다. 우리는 ‘세컨드’도 아니었던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윤형은 “제일 많이 바뀐 멤버는 비아이다. 수학여행 가서 그렇게 밝은 아이인 줄 몰랐다. 비아이의 행복한 얼굴을 봤다”라고 밝혔다.

‘교칙위반 수학여행’은 ‘양싸고’ 학생으로 변신하는 아이콘 멤버들과 일본 최고의 라이징 스타 7명이 ‘동경여고’ 학생들이 출연해 대표 수학여행지 제주에서 처음 만나 이웃나라 고교 소년소녀들이 4박 5일 동안 벌이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려진다. 

한-일 대표 스타들의 수학여행을 이끄는 학생주임 정형돈은 학생들의 일탈을 막는 역할을 한다. 조세호는 양싸고의 담임 선생님을, 김신영은 동경여고의 담임 선생님을 맡는다. 사유리, 이태임 등은 교생으로 활약한다.

한편, ‘교칙위반 수학여행’이 오는 11월 4일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