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부상 투혼’ 정해인, 액션 촬영 중 ‘트라우마’ 생겨... 왜? (역모-반란의 시대)
[영상] ‘부상 투혼’ 정해인, 액션 촬영 중 ‘트라우마’ 생겨... 왜? (역모-반란의 시대)
  • 승인 2017.10.26 1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상] ‘부상 투혼’ 정해인, 액션 촬영 중 ‘트라우마’ 생겨... 왜? (역모-반란의 시대)

   
 

배우 정해인 액션 촬영 중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를 고백했다.

26일 오전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정해인, 김지훈, 조재윤, 이원종, 감독 김홍선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정해인은 “힘든 상황 속에서 으샤으샤하면서 촬영한 영화다. 급박한 상황도 있었다. 촬영 기간 내내 난 액션이었고, 부상이 있었다”라며 고백했다.

이어 그는 “크고 작은 부상도 있었다. 칼 액션하면서 손이 찢어졌는데 치료해야 되는데 시간이 없다보니 천으로 칭칭 감아서 촬영에 임했다”라며 “자꾸 진물이 나오는데 한쪽만 감으면 이상하니 왼쪽도 감자고 해서 양쪽 다 붕대를 감고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라며 그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그는 “카메라 감독님께서 가장 심한 부상을 당했다. 다리가 부러지셨다. 뼈가 돌출되어 나가는 걸 봤었다. 엄청난 충격을 받았고, 트라우마 생긴 순간이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극중 왕을 지키려는 조선의 최고의 검 ‘김호’ 역으로 첫 스크린 주연을 맡은 신예 배우 정해인은 데뷔 이래 가장 리얼한 액션 연기를 통해 강렬한 신고식을 치른다.

‘역모-반란의 시대’는 조선 후기인 1728년, 영조 4년에 일어났던 ‘이인좌의 난’을 소재로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하룻밤을 그린 작품. 오는 11월 개봉된다. 

[뉴스인사이드=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