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어장' 김래원 효과로 시청률1위… 최송현과 열애설 진위 밝혀
'황금어장' 김래원 효과로 시청률1위… 최송현과 열애설 진위 밝혀
  • 승인 2009.04.16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릎팍도사 김래원 출연 ⓒ MBC 방송캡쳐

[SSTV|이진 기자] 13년 만에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 김래원 효과를 톡톡히 본 황금어장이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시청자들이 모두 궁금해 했던 최송현과의 '열애설' 진위여부에 관해 김래원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밤 11시 5분 탤런트 김래원이 MBC 예능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이하 무릎팍)'를 찾았다. 송혜교, 정려원, 김태희, 故 정다빈 등 최고의 톱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 왔으면서도 특별한 스캔들 없이 너무나도 모범적으로 살아온 김래원의 방문이 탐탁지 않았던 황금어장 제작진들은 최근 영화 '인사동 스캔들' 개봉과 함께 불거진 전 아나운서 최송현과의 스캔들과 김래원 집 도둑 사건으로 쾌재를 불렀다.

MC 강호동은 기다렸다는 듯이 최송현 전 아나운서와의 관계를 추궁하기 시작했고 김래원은 시종일관 담담하고 진지한 모습으로 “그 스캔들이 불거지고 나서 최송현씨가 다른 성당에 한 달째 나가고 있다”며 “(아닌데) 자꾸 그러다보면 오히려 스캔들이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김래원은 이어 “지금 그 친구(최송현)는 연기를 막 시작했다.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데 소속사 대표(김래원)와 스캔들이 나는 게 좋겠느냐”며 진심어린 우려을 표했다.

이날 김래원은 “사람들이 제가 20대라고 하면 깜짝 놀라요”라는 고민으로 무릎팍 도사를 찾았다. 친척들이 많이 모인 날에도 친척들과 식구들이 바둑을 두고, 취미로 낚시를 좋아한다는 과묵한 김래원은 첫 예능으로 “한 달 치 할 말을 다 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황금어장'의 또 다른 코너 '라디오 스타'에는 록커 윤도현과 문희준, 트로트 가수로 깜짝 변신한 성진우가 출연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성진우는 김구라에게 “나를 막 다뤄달라”며 거친 토크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으나 옛 여자친구 이야기가 나오자 “식상하다”는 말을 반복하며 난색을 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C들이 과거 연애사에 대해 캐묻고 나서자 성진우는 급기야 화를 버럭 내며 “노래 한 곡 시키고 다리 찢기 한 번 시키더니 이런 질문 하려고 날 불렀냐”며 소리쳤고 MC들은 알았다며 화제를 바꿨다.

이날 '황금어장'은 16.9%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KBS 2TV '소비자 고발'은 6.0%, SBS '뉴스추적'은 5.3%, KBS 1TV '수요기획'은 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VOD] 박희곤 감독 "몽유도원도에 대한 사연 영화속에 담아"]

[VOD] 김래원 "계곡물 장면, 메이킹 크레디트에 추가로 넣어달라"]

[VOD] 뮤지컬 '빨래'출연 임창정, 16년전 약속지켰다]

[PD수첩 김보슬PD 결혼 3일 앞두고 긴급체포!]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