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천달러 돌파, 경고론 비웃고 상승세 '또다시 사상 최고가'
비트코인 6천달러 돌파, 경고론 비웃고 상승세 '또다시 사상 최고가'
  • 승인 2017.10.21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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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질 듯 하던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열풍이 또다시 거세졌다.

20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1시 48분께 5%대 급등세를 보이면서 6,003.81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이 6천 달러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각국의 규제 움직임 속에 비트코인은 지난달 중순 3,600달러 선까지 밀려났지만 불과 2~3주 만에 급등세로 돌아서면서 5,000달러를 잇달아 돌파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당분간은 비트코인의 오름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낙관론이 우세한 편이다.

그렇지만 실물경제와 거리가 있는 가상화폐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꾸준히 경고 메세지가 나오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장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