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의 4번타자 스크럭스가 만루홈런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었다
17일 NC는 잠실구장에서 열린 5전 3승제 1차전에서 2 대 4로 끌려가던 5회 스크럭스가 만루홈런을 터뜨려 결국 13 대 5로 두산을 꺾고 플레이오프에서 먼저 1승을 챙겼다.
믿었던 두산 선발 니퍼트는 수비진 실책까지 겹치며 5와 1/3이닝, 6실점에 그쳤다. 2016년까지 역대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은 80%가 넘는다.
한편, NC는 18일 선발투수로 이재학을, 두산은 왼손 장원준을 기용한다.
[뉴스인사이드 장수연 기자/사진=YTN 뉴스 관련 보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