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재)유원골프재단, 제8회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 전야제 성황리 개최
[영상] (재)유원골프재단, 제8회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 전야제 성황리 개최
  • 승인 2017.10.1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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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재)유원골프재단, 제8회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 전야제 성황리 개최

   
 

골프 꿈나무 선수들이 시니어 프로선수들과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16일 제주시 연동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재)유원골프재단(이사장 김영찬)이 주최하는 ‘제8회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 전야제가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박기원 골프존 대표이사, 시니어 골프 선수(40명), 주니어 선수(40명), 골프존 임직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 경기 전날 진행된 전야제 행사에는 경기 진행을 위한 조 추첨을 비롯해 올해부터 새롭게 마련된 시니어 선수와 함께하는 ‘야디지북 제작’ 노하우 전수를 통해 사전 팀워크를 쌓으며 우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권서연 국가대표 선수는 “작년에 시니어 프로님들과 함께 라운딩을 하면서 배울 점도 많고 잘 가르쳐주셔서 또 한 번 참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장재혁 학생(영신고2)은 “작년에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에 출전해 2등을 했었다. 대회에서 받은 장학금으로 골프 향상에 도움이 돼서 이번에도 출전하게 됐다”라며 밝혔다.

올해로 8년째 맞이하고 있는 ‘제8회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는 국내에서 유일한 ‘시니어와 주니어 골프 프로암대회’로 전년도 골프존 채리티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성적 상위권자들과 남녀 각각 20명으로 구성된 주니어 선수들이 참가한다.

본 경기는 18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선수들은 조 추첨 결과에 따라 2인 1조로 팀을 이뤄 동반 라운드를 실시, 팀을 이룬 시니어 선배와 함께 라운드를 통해 코스 공략법 부터 숏게임 노하우까지 다양한 실전 경험을 전수 받게 된다. 

한편 ‘제8회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는 오는 17일 제주 오라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되며, 경기 결과를 바탕으로 총 1억원 규모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뉴스인사이드(제주)=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