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임창정 “내 이름은 솔롱고입니다”
[VOD] 임창정 “내 이름은 솔롱고입니다”
  • 승인 2009.04.1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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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빨래'의 주인공들(왼쪽부터 곽선영,홍광호,임창정,조선명) ⓒ SSTV

[SSTV|이진 기자, 황예린 PD] 임창정이 몽골 이주 노동자로 완벽 변신했다. 임창정과 친분이 깊은 남희석은 “임창정 씨는 얼굴도 다국적 이미지다”라고 농담하며 임창정의 변신을 인정했다.

15일 오후 4시 옥션 하우스에서 가진 뮤지컬 '빨래' 제작 보고회에 참석한 임창정은 “몽골 이주노동자 '솔롱고'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제작 보고회에 사회자로 나선 남희석은 특유의 입담을 과시하며 임창정의 연기 열정을 칭찬했다.

뮤지컬 '빨래'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도 강제추방이 두려워 불의를 참아내는 몽골출신 불법이주 노동자 역으로 열연하게 된 임창정은 “몽골 이주 노동자 역을 위해 이주 노동자들의 말을 많이 들었다”고 털어 놓았다. 여러 번 실제 이주 노동자들의 발음을 듣다보니 특유의 억양을 찾아냈다는 임창정은 “그런데 나보다 더 고수를 찾았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임창정은 자신과 동일 역으로 더블케스팅 된 '솔롱고'역의 홍광호를 가리키며 “홍광호의 연기에 놀랐다”고 감탄했다. “그 특유의 톤을 완전 똑같이 흉내 내는 홍광호씨의 연기를 보며 많이 배우고 있다”고 임창정이 홍광호를 추켜세우자 곁에 있던 홍광호는 “임창정씨에게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임창정의 상대역인 서울 상경 6년차 20대 직장인 서나영 역을 맡은 뮤지컬 배우 조선명은 임창정에 대해 “오빠가 되게 재미있다”며 “(연습할때마다) 매일매일 대사가 바뀐다”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유발했다. 조선명은 이어 뮤지컬 '빨래' 팀의 팀워크를 자랑하며 “마니또 게임을 하던 중 임창정씨와 제가 서로를 마니또로 뽑아 나중에 정말 놀란 적이 있다”고 짤막한 해프닝을 소개했다.

오는 28일부터 공연되는 뮤지컬 '빨래'는 서울을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위트있는 대사와 만화적 감수성으로 따뜻하면서도 재미있게 그린 뮤지컬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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