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의 사랑’ 강소라, 공명에게 “재벌 뒤치다꺼리하면서 돈 벌고 싶지 않아”
‘변혁의 사랑’ 강소라, 공명에게 “재벌 뒤치다꺼리하면서 돈 벌고 싶지 않아”
  • 승인 2017.10.1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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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혁의 사랑’ 강소라, 공명에게 “재벌 뒤치다꺼리하면서 돈 벌고 싶지 않아”

‘변혁의 사랑’ 강소라가 공명의 제안에 불쾌해했다.

14일 오후 tvN 주말드라마 ‘변혁의 사랑’(연출 송현욱, 이종재|극본 주현) 1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권제훈(공명 분)은 백준(강소라 분)에게 “받아. 신입사원 지원서야”라면서 “너 정도면 인사팀에 이야기해서 서류정도 패스해줄 수 있다”고 제안했다.

 

권제훈은 “너 그래서 녹즙배달도 그래서 하는 거 아냐? 괜히 염탐하듯 이부서 저부서 드나들면서 직원들이랑 앞면 트려고 하지 말고. 너 그런 식으로 얼굴 팔려봤자 도움 안 돼. 면접에서 마이너스야”고 조언했다.

백준은 “왜? 내가 하는 녹즙 배달이 하찮은 일이라서?”라고 불쾌해 했고, 권제훈은 “하는 일이 뭐냐는 것에 따라서 사람의 값이 매겨지는 거다”고 말했다.

백준은 “넌 네가 하는 일이 되게 값어치 있는 있는 이라고 생각하는데 너처럼 재벌 뒤치다꺼리하면서 돈 벌고 싶지 않아”라고 반박했다.

권제훈은 “너 그 어설픈 자존심 좀 세우지마. 네가 하는 그 일도 결국엔 그 회사 사장 배불리는 일이다”이라고 말했다.

백준은 “난 적어도 사주아들 해결사 노릇은 안한다. 요즘에 뜸하더라. 신문에 네 얼굴 나오는 거 재미있었는데.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난 정규직에 관심 없어. 특히 너네 회사는”라고 언성을 높였다.

[뉴스인사이드 송초롱 기자 / 사진=‘변혁의 사랑’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