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시민참여단 참석률 98.5% "예상 뛰어넘은 놀라운 수치"
신고리 시민참여단 참석률 98.5% "예상 뛰어넘은 놀라운 수치"
  • 승인 2017.10.14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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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의 운명을 결정할 시민참여단 종합토론회에 참석 대상 478명 가운데 실제 471명이 참석해 98.5%의 높은 참석률을 보였다.

신고리 5·6호기공론화위원회는 13일 종합토론회 참석자 수를 공개하면서 “예상을 훌쩍 뛰어넘은 놀라운 참석률”이라고 밝혔다. 공론조사 설계 당시 과거의 사례에 비춰 예상했던 참석인원은 500명 중 350명 정도였기 때문이다.

참여단은 이날, 그동안 공론화위가 제공한 자료집과 동영상 강의를 통해 양측이 제공한 논리와 정보를 학습했다. 공론화위는 이날 개회식 전에 오후 7시부터 40분 동안 3차 조사부터 진행했으며 종합토론회 마지막 날인 15일 오후 2시 50분부터 40분 동안 최종 4차 조사가 진행된다.

한편, 공론화위는 4차 조사 결과 건설중단·건설재개 응답 비율이 ‘층화확률추출 방식’에 따른 표본추출 오차 범위 이내이면 더 많은 쪽 의견에 따라 권고안을 작성할 방침이며, 만약 오차범위 이내라면 1차∼4차 조사결과를 모두 종합해서 정량적으로 종합 분석한 권고안을 내놓을 예쩡이다.

[뉴스인사이드 장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