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SF9, 라틴팝 ’오솔레미오‘로 새로운 도전…패기+열정 장착(종합)
'컴백‘ SF9, 라틴팝 ’오솔레미오‘로 새로운 도전…패기+열정 장착(종합)
  • 승인 2017.10.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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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백‘ SF9, 라틴팝 ’오솔레미오‘로 새로운 도전…패기+열정 장착(종합)

그룹 SF9이 새로운 콘셉트. 각오로 가요계 공략에 나선다.

12일 오후 서울 방이동 K-아트홀에서 SF9의 새 앨범 ‘나이츠 오브 더 선’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새 앨범 ‘나이츠 오브 더 선’은 지난 4월 ‘브레이킹 센세이션(Breaking Sensation)’ 이후 약 6개월 만의 새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라틴팝 ‘오솔레미오‘로, SF9은 태양을 수호하는 아홉 명의 기사로 분해 잃어버린 태양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린다. 장대한 스케일을 담아내고자 앨범 재킷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미국 캘리포니아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했다.

SF9의 신곡 ‘오솔레미오’는 ‘오 나의 태양’이라는 의미의 이탈리아어로, 뜨거운 태양처럼 정열적인 사랑을 표현한 라틴팝이다. 에일리의 ‘헤븐(Heaven)’, 걸그룹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로 유명한 작곡가 서용배가 참여하고 멤버 주호와 영빈이 랩 메이킹을 하며 앨범의 의미를 더했다.

SF9는 이번 앨범에 대해 “차별화된 장르로 멤버 각자의 장점을 강조시켜주고 싶었다. 라틴팝 장르가 많지 않기 때문에 공부를 하면서 앨범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SF9는 “저희의 도전정신과 패기를 보여드리고 싶다. 이번에는 한국에서 좀 생소한 장르를 가지고 도전했기 때문에 저희의 열정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SF9는 1주년을 소감을 묻는 말에 “1년이라는 순식간에 시간이 지났다. 많이 성장한 것 같다”면서 “멤버들 모두 이제 척하면 척 움직이더라”고 말했다.

영빈은 “로운이랑 인성이는 연기를 하면서 컴백준비를 했는데 체력과 식단관리까지 하더라”면서 “이런 모습을 보니까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SF9 휘영은 “막내라인인 저와 찬희는 키가 컸다. 그리고 내년에 졸업한다. 멋있는 어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미소를 지었다.

[뉴스인사이드 송초롱 기자 / 사진=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