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또 사이비 종교 논란…해당 목사 누군가보니? "신도의 눈을 찌르며…"
박보검, 또 사이비 종교 논란…해당 목사 누군가보니? "신도의 눈을 찌르며…"
  • 승인 2017.09.27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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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검 종교 논란/사진=박보검 트위터

박보검이 사이비 종교설에 또 다시 휘말린 가운데 해당 교회의 이초석 목사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5일 박보검은 자신의 트위터에 자신이 다니고 있는 예수중심교회 홍보 글을 게재했다.

해당 행사는 이초석 목사가 강사로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검은 앞서 여러차례 사이비 종교설에 휘말린 바 있다.

박보검이 다니는 교회는 목동에 있는 예수중심교회로 알려졌다.

 

예수중심교회의 이초석 목사는 집회 중 신도의 눈을 양손으로 뒤집고 찌르기도 하며 "귀신아 나가라"고 큰 소리를 지르기도 하는 등 비상식적인 집회 방식과 설교를 일삼아 이단이라 분류됐다. 

또한 이초석 목사가 신도의 눈을 양속으로 뒤집고 찌르며 소리치면 신도는 뒤로 넘어지는 등 마치 귀신들린 듯한 행동을 취하곤 곧 일어나 자신의 병이 나았다며 간증하기도 했다. 

일반 교회라고 하기엔 기이한 이초석 목사의 종교행위가 이단(혹은 사이비)이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해 박보검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평범한 기독교인이라 말하며 "내가 다니는 교회가 그렇게 비춰지는 게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박보검은 "이단이나 신천지가 아니다. 그랬으면 빠져나왔을 것"이라며 "그렇게 잘못 비춰지는 게 조금은 속상하다"고 고백했다. 

이 교회 목사의 설교 행위 등에 대해 '이단' 의혹이 일면서 박보검도 종교 논란에 휩싸였다. 

이 목사가 박보검의 이름도 지어준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인사이드 임진희 기자/사진=박보검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