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유인나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아이유가 절친 유인나를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효리와 이상순, 유인나가 근처 바다로 놀러가기 위해 차를 타고 이동중 대화가 이어졌다. 이효리는 아이유에게 "지금 사는 집은 혼자 산다고 했나?"라고 물었다.

아이유는 "유인나 언니와 같은 아파트다"라고 말했고 이효리는 "그래도 같이 살기는 싫은가보다"라고 물었다. 아이유는 "각자 개인적인 시간도 필요해서"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요가 같이 하면 좋겠다"고 했고 아이유는 "안그래도 언니한테 말해뒀다"며 함께 요가하고 싶은 바람을 전했다. 이때 이효리가 유인나의 나이를 묻자 아이유는 "언니는 36이다"라고 말했다.

이효리가 놀라서 재차 묻고는 "얼굴밖에 모르는데 진짜 동안이다"라고 말했고 아이유도 "진짜 동안이다"라고 맞장구를 쳐 눈길을 끌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사진=JTBC '효리네 민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