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미널마인드' 문채원, 침착함 잃고 연쇄성폭행범 총으로 쏴 '트라우마 발현?'
'크리미널마인드' 문채원, 침착함 잃고 연쇄성폭행범 총으로 쏴 '트라우마 발현?'
  • 승인 2017.09.22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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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널마인드' 문채원이 이성을 잃고 연쇄성폭행범을 총으로 쏴 죽였다.

21일 tvN '크리미널 마인드'에선 연쇄 강간 사건을 수사하는 NCI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울 외각의 신학대학교에서 연쇄 강간 사건이 발생한 6개월 후 30대 여성 두 명이 또 강간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NCI팀은 청명시의 협조 요청을 받아 수사를 시작했다.

프로파일링 결과 범인은 피해자들에 “난 네가 원하는 모든 것을 줄 수 있어”라는 의문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들은 그가 미리 피해자들을 물색해놓고 있었던 것. 이어 수사팀은 6개월 전 자살한 한 여대생의 사건을 주목했고 그녀가 강간 사건을 당했을 것이라 짐작했다.

이어 그녀의 유서를 살펴본 하선우(문채원)는 그녀가 성폭행으로 임신한 상태였음을 알게 됐다. 하선우는 성폭행범을 잡기 위해 위장수사를 하게 됐다. 그는 리서치 업체에 가짜 정보를 흘렸고 스스로 미끼가 됐다.

그러나, 진짜 범인은 따로 있었다. 리서치 회사 담당 보안업체 직원 김영수가 진범이었던 것. 강기형이 하선우에게 사실을 알리는 전화를 거는 사이 김영수가 하선우의 뒤통수를 때리고 납치했다. 김영수는 총을 뺏고 하선우를 성폭행하려 했고 위기에서 모면한 하선우는 김영수를 총으로 쏴 버렸다.

[뉴스인사이드 장수연 기자/사진='크리미널마인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