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김하늘 "액션 연기 어려웠지만 잘 나와 만족한다"
[VOD] 김하늘 "액션 연기 어려웠지만 잘 나와 만족한다"
  • 승인 2009.04.13 2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STV|김재련 기자, 조성욱 PD] 김하늘이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 요원으로 변신해 스릴 넘치는 액션 연기에 첫 도전했다.

배우 김하늘은 13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열린 영화 '7급 공무원'(감독 신태라)의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제트스키를 타는 장면부터 요원들과 다투는 신 등 처음으로 액션 연기에 도전하게 됐는데 그런 부분들이 많이 어려웠다"며 촬영 당시 고충을 토로했다.

그동안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그녀를 믿지 마세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 여왕' 자리를 굳힌 김하늘은 이번 작품을 위해 촬영 3개월 전부터 승마를 비롯해 펜싱, 제트스키, 사격 등을 트레이닝을 받아 무난히 소화하며 액션까지 연기 영역을 넓힌 것.

김하늘은 "액션이 가미된 연기는 처음이라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작품을 선택한 배경을 전하며 "촬영 당시 망설여지는 부분도 있었지만 액션 장면에 무술감독과 현장 스태프들의 도움이 컸다. 제가 원하는 열정 만큼 많은 현장 스태프들도 도움을 주려고 해서 그 분들을 믿고 열심히 했다. 현장 분위기가 좋아서 액션 장면은 연습했던 것보다 더 잘 나온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영화 '7급 공무원'은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헤어진 국정원 요원 커플인 수지(김하늘 분)와 재준(강지환 분)이 우연히 한 작전에 투입되며 전개되는 흥미롭고 스릴 넘치는 대결을 그린 작품. 김하늘은 극중 국정원 베테랑 요원 안수지 역을 맡아 여행사 가이드, 호텔 청소부, 임산부, 놀이공원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을 거듭하며 다양한 액션신을 통해 이제까지 선보였던 것과는 또 다른 '강렬한 매력'을 발산한다. 그 뿐 아니라 극중 오랜 연인 '재준' 역의 강지환과는 때로는 애틋한 연인 관계를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연인 호흡을 맞췄다.

극중 강지환은 의욕 과다의 열혈 신참 요원으로서 격렬한 액션 장면 등을 선보이기도 하지만 특유의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김하늘과 앙상블을 이뤘다.

한국 영화 최초로 국정원 요원을 소재로 한 '7급 공무원'은 임무를 위해서 신분, 사랑 그리고 사생활마저 철저히 숨겨야 하는 국정원 요원들의 이중 생활을 가볍고 유쾌하게 그린 영화로 오는 23일 개봉한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VOD] 강지환 "첫 스캔들 축하해주세요"]

[[VOD] 김하늘 "스캔들 하도 많이 나서 별로.." ]

[[VOD] 영화 '7급 공무원', 강지환-김하늘 비밀영상 공개 ]

[[SS포토] 김하늘-강지환 '연인처럼 다정하게' ]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