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김래원, 콧구멍 짤 비하인드 공개…“사진 보고 내가 제일 먼저 웃어”
‘한끼줍쇼’ 김래원, 콧구멍 짤 비하인드 공개…“사진 보고 내가 제일 먼저 웃어”
  • 승인 2017.09.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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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김래원이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콧구멍 짤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김래원과 김해숙이 밥동무로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냈다.

무사히 한 끼 줄 집에 입성한 강호동과 김래원은 가족 구성원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던 중 그 가족 막내가 작은 카메라가 관심을 보였고, 강호동은 “이거 카메라 돌리면 너 나와”라고 말하며 카메라를 막내 앞으로 돌려줬다.

신기해하는 막내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보라고 말하던 강호동은 “너 이러니까 옛날에 김래원 콧구멍 연기 생각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래원이 알고 있다는 듯 웃자 강호동은 “이 얘기 별로 안 좋아하죠?”라고 물었다.

김래원은 “이게 사연이 있다”며 다른 가족들에게 무슨 사진인지 아냐고 물어봤다. 이어 그는 “그 콧구멍이 원래 그 크기가 아니고 포토샵으로 크게 만든 건데, 처음에는 사진이 돈다는 얘기를 듣고 기분이 안 좋았었다”고 말했다.

“회사에 가서 그 사진 틀어보라고 이런 게 있는데 왜 빨리 안 내리냐고” 화를 냈었다고 말하던 김래원은 “근데 사진을 틀자마자 제가 먼저 웃어버린 거예요. 그 사진이 너무 웃겨서”라며 웃픈 에피소드를 풀어놓았다.

이어 그는 그 때 자신이 웃어 버려 아직까지 짤이 돌아다니는 거라며 “10년째 남아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래원은 “이제 포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인턴기자/사진=JTBC ‘한끼줍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