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유입된 미세먼지로 19일 대기 상태는 '매우 나쁨' 수준이었다.

19일 남서풍의 영향으로 중국발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덮쳤다. 일부 지역은 일시적이지만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매우 나쁨’(㎥당 100μg 초과) 수준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전국의 미세먼지는 20일 오전까지 대부분 걷힐 것으로 전망되며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기상당국은 전망했다.

19일 밤~20일 오전 사이 선선하고 깨끗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는 걷힐 예정이다. 당분간 중국발 스모그가 다시 유입될 가능성은 작지만, 대기가 정체되면서 주 후반에는 다시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뉴스인사이드 장수연 기자/사진=YTN 뉴스 관련 보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