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박현정, 홍아름에 “저희 인연인가 봐요”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박현정, 홍아름에 “저희 인연인가 봐요”
  • 승인 2017.09.1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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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어라 달순아’ 홍아름이 잃어버렸던 기억을 찾으려 했다.

19일 KBS 2TV 일일드라마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에서는 송인제화를 찾아온 홍아름이 잃어버렸던 기억 때문에 머리를 부여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인제화를 바라보며 “너에게 송인제화 딸이라는 게 그렇게 큰 거야? 함께 지낸 엄마를 지워버릴 정도로?”라고 중얼거리던 고달순(홍아름 분)은 옛 기억에 머리를 부여잡았다.

어렸을 때 기억을 떠올리던 고달순은 어지러운 머리에 주저앉았다. 이에 송인제화 안에서 나오던 송연화(박현정 분)가 놀란 표정으로 고달순을 향해 달려왔다.

고달순을 알아본 송연화는 잠깐 안으로 들어가자고 말해왔다. 송인제화 안으로 들어가게 된 고달순은 차를 마시며 아픈 머리를 식혔다.

송연화가 송인제화 구두 디자이너인 걸 안 고달순은 반갑게 웃으며 “그럼 그날 저희 동네에는 어떻게 오신 거예요? 일하는 곳이 여기시면 꽤나 먼데”라고 물었다. 이에 송연화는 “우리 딸이 거기서 야학 선생님을 하시거든요. 지금은 그만 뒀지만”이라고 대답했다.

고달순은 “그럼 혹시 따님이 한홍주 선생님?”이라고 물었고, 송연화는 어떻게 알았냐며 놀란 기색을 보였다. 어색하게 웃은 고달순은 “저도 야학에서 공부하거든요”라고 답했다.

이어 한홍주(윤다영 분)가 자전거에 치일 뻔한 걸 구해준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 송연화에 고달순은 “저예요”라고 답했다. 송연화는 반가운 기색을 하며 “저희 인연인가 봐요. 홍주랑 나를 이렇게 두 번씩이나 구해주다니”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인턴기자/사진=KBS 2TV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