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재능기부’ 신정환, 손석희 목격…“마치 연예인을 본 기분”
‘악마의 재능기부’ 신정환, 손석희 목격…“마치 연예인을 본 기분”
  • 승인 2017.09.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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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재능기부’ 신정환이 보도국 앞에서 손석희 앵커를 만났다.

지난 14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젝트 S : 악마의 재능기부’에서 신정환은 콜센터를 열어 직접 길거리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며 홍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보도국 앞에 앉아 탁재훈과 대화를 나누고 있던 신정환은 건너편에서 JTBC 손석희 보도국 사장이 건물에서 나오는 것을 목격했다.

이에 신정환은 신기한 기색을 보였다. 뚫어져라 바라보는 신정환에 탁재훈은 “너 가. 빨리 가”하며 재촉했다. 하지만 신정환은 부끄러운 기색을 보이며 전단지로 얼굴을 가렸다.

못 가겠다고 말한 신정환은 손석희 앵커가 사라지자 “나 되게 신기했어”라며 들뜬 기색을 보였다.

그는 “손 사장님이 우리 본 거 같아 창피해”라고 말하며 부끄럽게 웃었다. 이후 개인 인터뷰에서 신정환은 “진짜 연예인을...되게 유명인을 본 기분이었다.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기도 했다. 근데 창피하기도 창피했다 쭈그리고 앉아서...그런데 그 기분이 되게 묘하더라”라고 후일담을 풀어놓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인턴기자/사진=Mnet ‘프로젝트 S : 악마의 재능기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