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녹화 취소, 2012년 파업 이후 5년 만
1박2일 녹화 취소, 2012년 파업 이후 5년 만
  • 승인 2017.09.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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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박2일 녹화 취소, 2012년 파업 이후 5년 만 / 사진=KBS

‘1박2일’ 녹화가 취소됐다.

14일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새노조)에 따르면, 오는 15~16일 예정됐던 KBS 2TV 주말 예능프로그램 '1박2일' 녹화가 취소됐다.

'1박2일' 제작이 파행을 빚은 건 2012년 3~6월 파업 이후 5년 만이다.

'1박2일' 제작진 6명(유일용·김성·박진우·박선혜·윤병일·김슬기라)은 모두 KBS 새노조 구성원이다.

제작진은 "KBS에 쌓인 적폐를 청산하고 제대로 된 공영방송을 세우자는 파업 취지에 적극 공감한다"며 "KBS의 정상화가 이뤄진 뒤 시청자에게 더 건강한 웃음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