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여자' 배종옥, 잠든 오지은 손 잡고 "내 딸, 미안하다" 눈물
2017.09.14트위터페이스북RSS
   
 

배종옥이 잠든 오지은의 얼굴에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김명욱 연출/문은아 극본) 100회에서 홍지원(배종옥)이 잠든 손여리(오지은)에 애틋함을 털어놨다.

이날 손여리는 구해주(최윤소)를 찾기 위해 차를 몰고 달리다가 길에 앉아있는 홍지원을 발견했다. 홍지원은 구해주의 마음을 돌리려 찾아갔다가 냉정하게 내쳐져 혼자 길에 버려지듯 나앉았던 것.

손여리는 그런 홍지원을 지나치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그녀를 태웠다. 두 사람은 함께 달리다가 감정이 격해져 말싸움을 했고 빗길에 타이어는 미끄러지면서 차는 고장났다.

할 수 없이 두 사람은 인근 모텔로 들어왔다. 심지어 방이 하나밖에 없는 상황이라 어색한 상황에 두 사람은 함께 지내야 했다. 홍지원이 혼자 화상 흉터를 닦아내는데 손여리가 우연히 그 장면을 목격했다. 불길에서 자신을 구하다 낸 사고가 틀림없었다.

손여리는 홍지원의 어깨 흉터를 확인하고는 "이게 뭐예요"라고 물었다. 그녀는 "왜 날 구했어요. 끝까지 모른척하지. 혼자만 잘살겠다고 핏덩이 버렸으면 죽든 말든 혼자 살아야지"라고 원망을 쏟아냈다. 홍지원은 "너도 자식있는 부모면서 어떻게 그렇게 말하냐"며 "그래. 솔직히 낳고 싶지 않았어. 너도 나처럼 부모도 없이 가난의 대물림 속에서 살게 하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녀는 "그런데 네가 발로 나를 차더라. 세상에 내보내달라고 발로 차는데 차마 지울 수 없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또 다시 감정이 격해져 눈물을 쏟고 원망을 뱉어냈다.

그날 밤, 손여리가 자는 사이에 홍지원은 그녀의 손을 잡았다. 홍지원은 "내 딸 여리, 착하고 예쁘게 자라줘서 고마워. 엄마가 많이 미안해. 미안하다 여리야"라고 사과했다. 홍지원의 울음 소리와 함께 잠들지 못한 손여리의 가슴 시림이 이어졌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사진=KBS2 '이름 없는 여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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