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남성진♥김지영, 두 번째 별거…하지만 와이프 향한 깜짝 ‘생일이벤트’ (별거가 별거냐2)

배우 남성진이 부인 김지영에게 깜짝 생일 이벤트를 펼쳤다.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씨네큐브  E채널 ‘별거가 별거냐2: 두 번째 결혼방학’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MC 박수홍, 박지윤과 출연진 남성진-김지영 부부, 채리나-박용근 부부, 강성진-이현영 부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시즌1에 이어 시즌2에 참여한 것에 대해 남성진은 “별거를 하면서 별 일을 다 해보는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다. 별거를 조장하는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를 했다”라며 이블 열었다.

이어 그는 “결혼한 지 10년이 넘어서 초심을 잃게 되는 경우가 많다. 별거를 하면서 느끼게 된 것은 신혼 때의 초심으로 돌아갈 기회를 만들어 준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지영은 “별거 후 한 달이 지나고 만났을 때 남성진 씨에게 ‘다시 잘해보자. 인생의 2막을 열어보자’라며 다짐을 했었는데 다시 돌아가게 되더라, 사람은 바뀌지 않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서로의 모습을 봤다면 이젠 자신의 모습을 찾아서 서로의 관계가 정립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그리고 오늘 저의 생일이다”라고 말하자 남성진은 준비한 케이크와 꽃다발을 김지영에게 선물하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별거가 별거냐2’는 잉꼬 부부인 줄 알았던 스타 부부들. 알고 보면 크고 작은 문제가 있는 그들이 과감히 별거를 결정한 후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보는 관찰 리얼리티.

부부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 ‘별거가 별거냐2’는 오는 9일 토요일 밤 9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