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펜타곤, ‘진짜’ 자체제작돌로 비상준비 완료(종합)
‘컴백’ 펜타곤, ‘진짜’ 자체제작돌로 비상준비 완료(종합)
  • 승인 2017.09.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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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펜타곤이 ‘진짜’ 자체제작돌로 거듭나 가요계 비상 준비를 마쳤다.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펜타곤의 네 번째 미니앨범 'DEMO_01'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펜타곤의 새 앨범은 타이틀곡 'Like This'를 비롯해 'It’s Over'.'오늘까지만','멋있게 랩 (이던, 유토, 우석)','설렘이라는 건' 까지 총 5곡으로 구성 되어있다.

특히, 'Like This'는 프로듀스 101 시즌2' Wanna One(워너원)의 'NEVER', '에너제틱(Energetic)'을 작곡해 화제가 된 후이를 비롯해 진호, 이던, 키노, 유토, 우석까지 타이틀곡을 포함한 전 곡 모두 펜타곤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워져 눈길을 끈다.

타이틀곡 'Like This'는 펜타곤의 리더 후이와 플로우블로우(FlowBlow)의 곡으로 Soft-EDM 장르를 기반으로 한 세련되고 풍성한 사운드와 다이나믹한 멜로디가 돋보이며,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가사가 매력적인 곡이다.

후이는 자작곡이 타이틀곡이 된 것에 대해 “저에게는 정말 과분한 일인데, 순위에 대해 생각을 안 하려고 했지만, 조금 바람이 생기더라”면서 “우리의 노래를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후이는 “진입순위보다는 저희의 음악을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면서 “멜론차트에서 하트를 눌러주시잖아요. 저희 곡들 중에 1만이 넘은 적이 없어서, 이번에는 하트가 1만 명의 좋아요를 받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펜타곤은 라이관린과 유선호의 활약을 보고 느낀점을 묻는 말에 “같은 회사이다 보니까 회사에서 마주친다. 서로 응원을 많이 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예쁜 동생이니까 더 응원해주는 단계가 된 것 같다. 모두가 다 으쌰으쌰해서 잘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후이는 “라이관린을 워너원 곡을 녹음하면서 보게 됐는데, 연습생이었던 모습을 보다가 워너원 그룹의 멤버로서 녹음하는 것을 보면서 느낌이 새로웠다. 최선을 다해서 준비를 해왔더라. 너무 뿌듯했다”고 미소를 지었다.

펜타곤은 “‘청춘시대2’ 출연하게 됐다. 저희도 극중 아이돌 그룹 멤버로 참여하면서 드라마라는 장르라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여러모로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1년 동안 거둔 성과를 묻는 말에 펜타곤은 “1년 동안 자체제작 타이틀을 목표로 달려왔는데, 이번 앨범에서 이루게 됐다. 이번에 콘셉트회의에도 모두 참여하게 됐다. 이것만으로도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이번 앨범으로 ‘자체제작돌’이라는 타이틀을 제대로 쓸 수 있게 된 것 같다”면서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도약하는 펜타곤이 되고 싶다”고 눈을 반짝였다.

한편, 펜타곤의 네 번째 미니앨범 'DEMO_01'는 오는 9월 6일 18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송초롱 기자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