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 쇼케이스 하이라이트] 데뷔 정세운, 폭넓은 음악을 하고 싶은 당찬 스무살 [영상]
[정세운 쇼케이스 하이라이트] 데뷔 정세운, 폭넓은 음악을 하고 싶은 당찬 스무살 [영상]
  • 승인 2017.09.0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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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운 쇼케이스 하이라이트] 데뷔 정세운, 폭넓은 음악을 하고 싶은 당찬 스무살 [영상]

   
 

정세운이 싱어송라이터로서 대중 앞에 섰다. 

지난 31일 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정세운의 첫 번째 미니앨범 ‘에버(EVER)’ 발매를 기념한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박슬기의 사회로 정세운이 참석해 신곡 무대 및 데뷔 스토리를 전했다.

정세운은 인기리에 종영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12위에 오르며 데뷔조 ‘워너원’의 멤버로 탈락에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정세운은 실력을 무장한 채 솔로 가수로서의 출발을 알렸다. 생애 첫 데뷔 쇼케이스를개최한 것에 대해 “설레고 긴장되는 자리다. 한 편으로는 데뷔 쇼케이스이다 보니 감격스러운 마음이 크다”라며 말했다. 

이어 솔로 가수로 데뷔한 것에 대해 “솔로로 데뷔할지,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할지 모르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모든 경우를 대비해서 준비를 했었다. 이번에는 시간과 상황이 맞아서 운 좋게 솔로로 나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항상 노래를 연습 해왔고 기타를 쳐 왔기 때문에 솔로로 데뷔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데뷔하는 그 자체가 나의 목표였기 때문에 성적에 대한 욕심은 없다. 이번을 시작으로 저도 다양하고 좀 더 폭넓은 음악을 하고 싶은 게 꿈”이라고 밝혔다. 

정세운은 솔로 가수 데뷔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 1위에 등극하며 기분 좋은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이번 첫 번째 미니앨범에는 총 6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자작곡부터 리드미컬한 곡까지 리스너들의 귀를 즐겁게 하는 곡들로 알차게 구성됐다.

이번 신곡 ‘JUST U’는 트렌디한 사운드에 그루비한 리듬이 매력적인 마이너풍의 팝곡으로 세련된 비트와 정세운의 감성, 식케이의 감각적인 랩 피처링이 더해져 풋풋했던 소년에서 성숙한 성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한편, 정세운은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돌입한다. 

[뉴스인사이드=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