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일화 “심형탁과 부부 연기, 부끄러워” (밥상 차리는 남자)
[영상] 이일화 “심형탁과 부부 연기, 부끄러워” (밥상 차리는 남자)
  • 승인 2017.08.3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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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일화 “심형탁과 부부 연기, 부끄러워” (밥상 차리는 남자)

   
 

이일화가 심형탁과 부부 연기를 펼친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주말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최수영(소녀시대), 온주완, 김갑수, 이일화, 심형탁, 서효림, 박진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일화는 “얼마 전에 심형탁과 세트장에서 촬영을 했었다. 부부 연기를 하는데 너무 부끄러웠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감독님이 ‘감정을 더 올려달라’는 요청에 ‘그런가요’라고 묻자, 심형탁 후배가 ‘감독님 말이 맞다’고 말해줬다. 집에 가서 많이 부끄러웠는데 앞으로 6개월 동안 후배지만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잘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극중 이일화는 성이 다른 세 아이 정태양, 김우주, 고은별의 엄마이자 열 살 연하 남편 고정도의 아내 ‘정화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새 주말극 ‘밥상 차리는 남자’는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 오는 9월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뉴스인사이드=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