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블락비 태일, "찢어진 청바지 사는거 불편" 키작남 애환 공감에 '프리패스'
'무한도전' 블락비 태일, "찢어진 청바지 사는거 불편" 키작남 애환 공감에 '프리패스'
  • 승인 2017.08.2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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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태일이 "찢어진 청바지 사기 불편" 발언으로 환호를 받았다.

2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하하는 자신보다 작은 연예계 단신들을 불러 모으는 파티를 만들기 시작했다.

우선 유병재, 양세형, 쇼리와 만나 키작남들의 애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격한 공감을 불러 일으킨 것은 "절대 찢어진 바지는 안산다"는 것이었다.

찢어진 바지가 무릎에 맞춰서 찢어져있지만 키작남들은 찢어진 부분이 맞지 않아 맵시가 나지 않기 때문.

이후 이들은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다른 키 작은 연예인들을 섭외하기 위해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블락비 태일에 전화를 건 후 "찢어진 바지 사본 적 있냐"고 물었다.

태일은 "이게 찢어진 거 사면 안 좋은게 길이가 길면 무릎보다 아래에 간다"고 솔직히 말해 환호를 받았다. 하하는 "완전 합격이다"라고 소리쳤다.

양세형은 "깔창같은거 끼고 오면 안된다"고 말했고 유병재는 "마음같아서는 발바닥에 각질도 제거하고 오라고 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사진=MBC '무한도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