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유비, 2년 만에 복귀 소감에 울컥 “부상 후 트라우마 생겨” (어쩌다 18)
[영상] 이유비, 2년 만에 복귀 소감에 울컥 “부상 후 트라우마 생겨” (어쩌다 18)
  • 승인 2017.08.2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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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유비, 2년 만에 복귀 소감에 울컥 “부상 후 트라우마 생겨” (어쩌다 18)

   
 

이유비가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홀에서 JTBC 웹드라마 ‘어쩌다 18’(연출 김도형 극본 유수지 제작 드라마하우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도형 PD, 최민호(샤이니), 이유비, 김보미, 김희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유비는 “우선 대본이 가슴에 와 닿았다. 대본이 주고자 하는 메시지가 너무 좋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2년 전에 드라마를 찍으면서 크게 다쳤었다. 다치고 연기를 하다 보니깐 현장 트라우마가 생겼다”라며 그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글썽이었다. 

그러면서  그는 “2년 동안 치료하면서 파이팅 해보자 하던 찰나에 대본을 받았는데, 상처를 받은 사람들에 대한 메시지였다”라며 “감독님과 미팅 할때도 말씀을 해주셨는데 거기서 위안을 받았다. 촬영하면서 모든 게  힐링되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극중 이유비는 오경휘(최민호 분)의 첫사랑이자 청순한 외모와 달리 거침없는 돌직구 장인이자 똘끼 충만한 반전 매력의 소유자.인 ‘한나비’ 역을 맡았다.

웰메이드 웹드라마 ‘어쩌다 18’은 고교시절 왕따였던 남자가 죽은 첫사랑을 살리기 위해 18세로 타임 슬립 하면서 벌어지는 리플레이 고교로맨스 드라마.

‘어쩌다 18’은 오는 8월 28일 오전 7시 네이버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