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나 컴백’ 선미 “최근 박진영PD와 연락, ‘파티피플’ 섭외 갔냐고 물어봐”
‘가시나 컴백’ 선미 “최근 박진영PD와 연락, ‘파티피플’ 섭외 갔냐고 물어봐”
  • 승인 2017.08.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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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시나 컴백’ 선미 “최근 박진영PD와 연락, ‘파티피플’ 섭외 갔냐고 물어봐”

가수 선미가 JYP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의 응원에 고마움을 표했다.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유미디어에서 선미의 스페셜 에디션 ‘가시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선미는 “원더걸스 멤버들이 너무 예쁘다고 해주셨다. 유빈 언니 같은 경우에는 하고 싶은 것 잘하고 있는 것 같아서 보기 좋다고 하더라. 건강 챙기라고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소희도 너무 멋있다고 하더라. 소희가 원래 그런 말 잘 안한다. 객관적인데. 근데 되게 좋다고 하더라”고 흐뭇함을 드러냈다.

선미는 “박진영 PD님한테도 얼마 전에 연락을 드렸다. 언제 나오냐고 물어보시더라. 소식을 알려드렸더니, 박진영 PD님이 내 프로그램 섭외 들어왔냐고 물어보시더라”면서 “이야기 오가는 것 같다고 말하니, 오늘 나 녹화니까 제작진이랑 이야기 해보겠다고 하시더라. 둥지를 떠났지만 다들 챙겨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선미의 스페셜 에디션 ‘가시나’는 동양적인 분위기의 신스 사운드가 주된 테마로 이루어진 곡이며 감각적인 베이스 라인에 세련된 멜로디가 더해져 선미의 절제된 섹시미가 더욱 돋보일 예정이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 ‘가시나’에는 세가지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곡 제목 공개 이후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던 ‘가시나’는 꽃에 돋아 난 ‘가시’ 처럼 ‘가시 난 내 모습이 더 깊숙이 파고들 거야’, 안타까운 이별 앞의 쓸쓸한 메아리인 ‘왜 예쁜 날 두고 가시나’ 등의 가사로 유려하게 음악에 녹아 들고 있다. 또한, 순 우리말 ‘가시나’에 ‘아름다운 꽃의 무리’라는 뜻이 숨겨져 있다는 지점에 이르면, 아티스트로서 선미의 깊고 예민한 감성을 마주할 수 있다.

한편, 선미는 오늘 22일 정오 스페셜 에디션 ‘가시나’를 발표하며, 오는 24일 Mnet의 ‘엠카운트다운’ 무대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송초롱 기자 / 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