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컴백’ 동방신기 유노윤호·최강창민, 30대 퍼포먼스 진수 보여줄 때
[영상] ‘컴백’ 동방신기 유노윤호·최강창민, 30대 퍼포먼스 진수 보여줄 때
  • 승인 2017.08.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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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컴백’ 동방신기 유노윤호·최강창민, 30대 퍼포먼스 진수 보여줄 때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가 2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2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동방신기 ‘아시아 프레스 투어(TVXQ! ASIA PRESS TOUR)’ 기자회견이 열렸다.  

지난 4월 20일 전역한 유노윤호와 8월 18일에 전역한 최강창민은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참석한 만큼 수많은 취재진들이 참석해 동방신기의 컴백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유노윤호는 2년 만에 동방신기로서 대중 앞에 돌아온 것에 대해 “건강하게 돌아와서 너무 기쁘다. 팬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 ‘케이팝의 진조’이라고 소개해주셨는데 무게감이 느껴진다.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강창민은 “2여 년 만에 동방신기로서 활동하는 데 많은 취재진들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입을 열었다

최근 군 제대한 소감에 대해 그는 “군 복무 하면서 무대를 서는 게 그리웠다. 전역 날 많은 팬들이 오셔서 밤샘 기다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짧게 인사드리고 자리에 빨리 나왔는데 너무 미안했다. 멋진 무대로 보답해드리겠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동방신기는 지난 2004년 데뷔 이래 한국뿐 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케이팝을 이끈 선두주자로 손꼽혀왔다. 오랜 공백기를 깨고 가요계에 컴백한 동방신기는 아시아투어,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특별한 소통을 이어나간다.

동방신기는 한국에 이어 오늘 일본 도쿄, 22일 홍콩에서 아시아 프레스 투어를 가진다. 이에 유노윤호는 “팬 여러분들에게 제일 먼저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 방송 매체를 통해 인사를 드리는 방법도 많지만 우리가 가장 잘하는 게 무대 위에서 팬들과 호흡하는 것이다. 그래서 프레스 투어를 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동방신기는 25일에는 유노윤호의 솔로곡 ‘DROP’ 음원을 공개하며 29일에는 최강창민의 솔로곡 음원을 SM ‘STATION’ 시즌 2를 통해 차례로 공개한다. 또한, 오는 9월 음원 공개, 공연 개최 등으로 구성된 ‘동방신기 WEEK’를 발표해 글로벌 음악팬들의 특별한 앨범을 선물할 예정이다. 

완전체 앨범에 대해 최강창민은 “내년 초를 목표로 음반 제작을 준비 중이다. 최대한 빨리해서 팬들 앞에 선보이는 것도 좋지만,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 주신 것만큼 실망을 드리고 싶지 않은 모습으로 컴백할 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30대가 된 동방신기는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최강창민은  “아직 하고 싶은 것,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은 것 같다. 예전보다 말 한마디 할 때나, 무대에 설 때 책임감과 소중함이 느껴진다. 매 순간마다 열심히 하는 30대의 동방신기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으면 유노윤호는 “감동을 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겠다. 가족들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동방신기가 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동방신기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예서 ‘TVXQ! Special Comeback Live -Your PresentT’를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