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무비] 박스오피스 1위 ‘택시운전사’, 관객수 940만 돌파 ‘천만 가시권’…‘청년경찰’·‘혹성탈출: 종의 전쟁’ TOP3 (영화 순위)
[K무비] 박스오피스 1위 ‘택시운전사’, 관객수 940만 돌파 ‘천만 가시권’…‘청년경찰’·‘혹성탈출: 종의 전쟁’ TOP3 (영화 순위)
  • 승인 2017.08.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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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운전사’, ‘청년경찰’ (영화 순위)

박스오피스 1위 ‘택시운전사’가 관객수 940만을 돌파해 천만 관객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7일 ‘택시운전사’는 17만 4384명(누적 관객수 940만 337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스오피스 2위 ‘청년경찰’은 14만 7060명(누적 관객수 305만 779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택시운전사’를 추격중이다. 관객수 300만 돌파에 성공한 박서준, 강하늘 주연의 영화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이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12만 3115명(누적 관객수 85만 7510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유인원의 리더 시저와 인간 대령의 대립, 그리고 퇴화하는 인간과 진화한 유인원 사이에서 벌어진 종의 운명을 결정할 전쟁의 최후를 그린 작품이다.

‘장산범’은 개봉 첫날 12만 206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에 진입했다. ‘장산범’은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5만 7323명(누적 관객수 150만 166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5위를 기록했다.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애나벨’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비극적 사고로 딸을 잃은 인형 제작자의 집으로 소녀들과 수녀를 들이면서 벌어지는 인형 ‘애나벨’에 얽힌 기이한 영화를 그린 공포영화다.

■ 8월 17일 박스오피스 순위

1위 ‘택시운전사’ (8월 2일 개봉)

2위 ‘청년경찰’ (8월 9일 개봉)

3위 ‘혹성탈출: 종의 전쟁’ (8월 15일 개봉)

4위 ‘장산범’ (8월 17일 개봉)

5위 ‘애나벨: 인형의 주인’ (8월 10일 개봉)

6위 ‘슈퍼배드 3’ (7월 26일 개봉)

7위 ‘빅풋 주니어’ (8월 9일 개봉)

8위 ‘공범자들’ (8월 17일 개봉)

9위 ‘군함도’ (7월 26일 개봉)

10위 ‘드래곤 스펠: 마법 꽃의 비밀’ (8월 15일 개봉)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사진= ‘택시운전사’, ‘청년경찰’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