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이택근, 1500 안타에 4안타 남겨둬 '통산 29번째 기록 경신'
넥센 이택근, 1500 안타에 4안타 남겨둬 '통산 29번째 기록 경신'
  • 승인 2017.08.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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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이택근의 기록 경신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17일 현재까지 넥센의 외야수 이택근이 개인통산 1500안타 달성에 4안타를 남겨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택근이 1500안타를 달성하면 이는 국내 프로야구 역사 통산 29번째이며 현역선수로는 12번째가 된다. 현재까지 1500안타는 2000년 장종훈을 시작으로 2017년 김주찬까지 총 28명만이 달성한 바 있다.

2003년 현대에 입단한 이택근은 그해 데뷔전인 4월6일 수원 롯데전에서 첫 안타를 기록한 이후 2006년 처음 세자릿수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2010년까지 5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이어갔고, 2013년 6월25일 목동 SK전에서 개인통산 1000안타를 달성했다.

한편, 이택근의 한 시즌 최다 안타는 2009년에 기록한 142안타다.

[뉴스인사이드 장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