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TV] SBS ‘생활의 달인’ 얼룩제거와 세탁의 달인-바게트의 달인
[오늘밤TV] SBS ‘생활의 달인’ 얼룩제거와 세탁의 달인-바게트의 달인
  • 승인 2017.08.1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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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밤TV] SBS ‘생활의 달인’ 얼룩제거와 세탁의 달인-바게트의 달인

8월 14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영되는 SBS ‘생활의 달인’ 586회에서는 얼룩제거·세탁의 달인, 바게트의 달인이 소개된다.

 

얼룩제거·세탁의 달인

 

옷에 실수로 음식물이나 화장품 등이 묻어 얼룩이 지면 하루가 우울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달인의 손길만 닿으면 모든 얼룩이 제거된다. 김현희(男/경력 31년) 달인은 어떤 더러운 옷이라도 깨끗한 옷으로 탈바꿈시키는 세탁 박사이다. 그의 놀라운 능력은 오로지 정성과 노력, 그리고 끊임없는 연구의 성과물이다.

 

달인은 옷의 오염도에 따라 알맞은 세제를 직접 제작하는 것은 물론, 식초에서부터 무, 사과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재료로 마술처럼 얼룩을 지운다. 여기에 다림질 솜씨 또한 뛰어나, 마치 새 옷같이 다려진 옷에 손님들도 대만족이다.

 

이러한 달인의 능력 덕분에 전국 어디서나 문의가 오는 건 기본, 심지어 택배로 세탁물을 맡길 정도이다. 오랜 세월 세탁에 대한 열정 하나만으로 지금의 경지에 오른 달인, 그에게 세탁은 떼를 지우는 게 아니라 사람 냄새 묻혀내는 삶 그 자체다.

 

옷뿐만 아니라 가게를 찾아온 손님들의 마음까지 깨끗하게 해주는 달인의 세탁소! 엄청난 실력 뒤에 숨겨진 달인의 진솔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바게트의 달인

 

지난주, 김종우(男 / 42세) 달인은 프랑스 전통 바게트로 화제를 몰았다. 달인은 6가지 종류의 밀가루를 섞고, 직접 만든 오일과 숯불에 구운 견과류를 올려 속은 쫄깃하고 겉은 바삭한 맛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바게트를 탄생시킨다.

 

이번 주, 바게트 맛을 한층 높여줄 영원한 단짝, 생크림의 비법이 공개된다. 보통 ‘생크림’하면 단맛을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달인의 생크림은 바게트의 풍미를 높여주면서 깔끔한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그 맛의 핵심에는 생강이 있다. 달인은 생강을 빵 안에 넣고 구워 아린 맛을 빼준다. 이후, 생강과 생크림을 켜켜이 쌓아 부드러운 맛을 유지시켜주는 것이 달인만의 비법이다. 많이 달지 않으면서 은은한 생강의 향이 바게트의 풍미를 한껏 높여준다.

 

뿐만 아니라, 바게트를 능가하는 이탈리아의 전통 빵, 달인표 치아바타의 비법도 공개된다. 남다른 노력과 전통 방법으로 남다른 제빵사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김종우 달인! 빵을 향한 그의 열정을 들여다본다.

 

 

얼룩제거·세탁의 달인, 바게트의 달인은 오는 8월 14일 월요일 밤 8시 55분 '생활의 달인'에서 방영된다.

[뉴스인사이드 송초롱 기자 /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