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30)이 오늘(14일) 육군 현역으로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지창욱은 이날 강원도 철원 소재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뒤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후 자대 배치돼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지창욱 측은 본인의 뜻에 따라 조용히 입대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앞서 지창욱은 SBS ‘수상한 파트너’ 종영 기자간담회에서 “(입대가) 많이 늦은 만큼 최선을 다해 군 생활을 하다가 나오겠다”며 “1년 9개월 동안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는 입대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3일 패션매거진 싱글즈코리아는 공식 SNS를 통해 지창욱의 삭발 인증샷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 지창욱은 짧게 깎은 머리를 매만지면서도 변함없는 조각외모를 뽐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사진 하단에는 지창욱의 자필로 “잘 다녀오겠습니다. 충성♥”이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08년 데뷔한 지창욱은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 '힐러' '기황후'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뉴스인사이드 홍혜민 기자/사진=싱글즈코리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