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화-주리첸, 뒤늦게 혼인 관계 밝힌 이유?…“조직폭력배 협박 때문”
유덕화-주리첸, 뒤늦게 혼인 관계 밝힌 이유?…“조직폭력배 협박 때문”
  • 승인 2017.08.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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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인기배우 유덕화와 그의 아내 주리첸이 뒤늦게 혼인 관계를 밝힌 이유가 전해졌다.

지난 13일 대만 영화 평론가인 마이뤄위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덕화가 오랜 시간 연인을 공개하지 못한 비화를 밝혔다.

마이뤄위에 따르면 조직폭력배가 연예계에 깊이 개입했던 당시 유덕화는 B급 영화를 찍도록 강요 당했다.

당시 조직폭력배는 유덕화에게 "여자친구가 어디 사는지 안다"며 협박했고, 유덕화는 당시 연인이자 지금의 아내인 주리첸을 보호하기 위해 수많은 B급 영화를 찍었다 것으로 알러졌다.

유덕화가 주리첸을 공개하지 못한 이유도 이 때문이고, 유덕화가 아내 주리첸의 존재를 인정한 시기는 주리첸이 부친상을 당해 장례식장에 참석하면서부터다. 유덕화가 주리첸과 결혼을 인정한 2009년 당시 심경글도 재조명되고 있다.

한편, 유덕화와 주리첸은 열애 23년 만인 2008년 결혼했으며, 결혼 4년 만인 2012년 첫 딸 류샹후이를 얻었다. 최근에는 정기적으로 인공수정을 시도한 끝에 둘째를 임신한 소식까지 전해졌다.

[뉴스인사이드 송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