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쌍둥이-로희-기태영-승재-고지용, 장난 가득 일상 포착
[오늘밤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쌍둥이-로희-기태영-승재-고지용, 장난 가득 일상 포착
  • 승인 2017.08.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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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와 쌍둥이 부자의 3단 얼굴 낙서가 포착됐다.

8월 1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95회는 ‘한 여름밤의 꿀’이라는 부제로 아빠와 아이들의 일상이 그려진다. 이중 서언-서준 쌍둥이는 아빠 이휘재와 함께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캠핑을 하는 ‘여름 북캉스’를 보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쌍둥이와 이휘재는 한바탕 얼굴 낙서 전쟁을 치른 듯한 모습이다. 특히 서준이의 얼굴에는 일자 눈썹과 콧수염이, 서언이의 얼굴에는 송충이 눈썹과 안경이 마구잡이로 그려져 있어 눈길을 끈다. 쌍둥이의 장난과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이휘재의 얼굴은 알록달록 화려함이 가득해 폭소를 유발한다. 얼굴은 만신창이가 됐지만 웃음을 빵 터뜨리는 삼부자의 모습은 유쾌하기만 하다.

3년 연속 얼굴 낙서 벌칙을 당한 서준이의 반응도 눈길을 끄는 부분. 서준이는 얼굴에 그려진 콧수염이 민망한지 한 손으로 가리고 있다. 이러한 서준이가 귀여워서 웃음을 멈추지 못하는 이휘재의 모습은 시트콤 같은 삼부자의 일상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기태영은 딸 로희의 장난에 꼼짝없이 당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할 전망. 아빠를 곤란하게 만든 장꾸요정 로희의 장난이 웃음만발 에피소드를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기태영은 당황한 표정으로 거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고 있다. 옷도 입지 못한 채 무엇을 애타게 찾고 있는 것인지 다급해 보이는 기태영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아빠의 상황과는 반대로, 거실 한 쪽에는 로희가 싱글싱글 웃고 있다. 장난기 가득한 표정이 로희가 과연 무슨 일을 꾸민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날 로희는 아빠가 화장실에 들어간 사이 장난을 쳐서 기태영을 곤란에 빠트렸다. 아빠 몰래 무언가를 숨긴 로희는 의미심장한 웃음소리를 내며 현장을 폭소하게 만들었다고. 또한 시치미를 뚝 뗀 채 “아빠 뭐 해요?”라고 묻는 등 천연덕스러운 연기까지 펼치며, 아빠 기태영을 감쪽같이 속이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고지용은 아들 승재의 짓궂은 장난 퍼레이드로 잠들지 못하는 밤을 보낼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아빠 고지용의 뒷목을 잡게 할 승재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 폭탄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승재는 아빠의 노트북 앞에서 키보드를 치고 있다. 아빠 고지용에게 빙의한 듯, 노트북을 바라보며 심각한 표정을 짓는 닮은꼴 모습이 웃음 포인트. 아빠의 휴대전화를 귀에 대며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있는 승재의 모습은 한껏 진지해서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승재는 고지용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아빠의 노트북을 차지했다. 아빠가 평소 일하던 모습을 떠올린 승재는 ‘고인턴’으로 변신해 아빠를 흉내 냈다. 승재의 거침없는 키보드 연타가 이어졌고, 때마침 아빠의 휴대전화까지 울렸다. 고지용의 업무전화를 덥석 받은 승재는 아빠의 동료 직원까지 당황하게 만드는 해맑음으로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8월 13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송초롱 기자 /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