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노비치 2골' 첼시, 리버풀 3-1로 깔끔한 역전승
'이바노비치 2골' 첼시, 리버풀 3-1로 깔끔한 역전승
  • 승인 2009.04.0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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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vs리버풀 ⓒ 첼시 공식홈페이지

[SSTV|박정민 기자]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첼시가 리버풀에 역전승을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4강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다.

첼시는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앤필드서 열린 리버풀과의 2008-200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맹활약에 힘입어 3-1로 역전승을 이뤘다.

전반이 시작되자 리버풀은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6분 리버풀은 알바로 아르벨로아의 낮은 크로스를 페르난도 토레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이으며 선제골을 터뜨린 것. 그러나 전반 37분 첼시의 이바노비치의 헤딩골로 동점이 되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간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이 시작되고 16분 이바노비치가 또 한번 헤딩 골로 상대의 골망을 흔들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바노비치는 코너킥 상황에서 말루다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시키며 리버풀의 골문을 갈랐다.

이후 후반 21분 드로그바가 골을 뽑아내며 첼시는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첼시는 리버풀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첼시는 원정경기에서 완승을 거두며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고, 리버풀은 원정경기에서 대승을 바랄 수 밖에 없게 됐다.

한편, 같은 시간 바르셀로나는 누 캄프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8강 1차전 홈경기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전반 9분 리오넬 메시의 선제골과 3분 뒤 사무엘 에투의 추가골로 바르셀로나는 비교적 수월하게 경기를 해나갔다. 이후 전반 38분 메시가 또 한번 골을 성공 시키고, 전반 종료를 앞두고 티에리 앙리가 4번 째 골을 뽑아내며 홈에서 깔끔한 승리를 챙겼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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