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배울 점 많은 연상이 좋아…애칭은 ‘꼬맹이’” 연애 고수 등극…황민현은 ‘모태솔로설’ (해피투게더3)
강다니엘 “배울 점 많은 연상이 좋아…애칭은 ‘꼬맹이’” 연애 고수 등극…황민현은 ‘모태솔로설’ (해피투게더3)
  • 승인 2017.08.04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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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강다니엘이 연애관을 공개했다.

3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워너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다니엘은 연애 고수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저는 제가 먼저 대쉬를 하는 스타일인데 부산 분들은 대부분 무뚝뚝한데 저는 좀 다정하게 다가간다”고 말했다.

이어 강다니엘은 “밥을 먹을 때 여자친구가 ‘여기 맛있다’라고 하면 ‘나는 평생 너랑 같이 올 수 있는데’라고 한다”고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고, “영화를 보러 갈 때는 ‘내 친구들은 다 시간이 된다고 하더라. 근데 나는 너랑 보고 싶다’고 한다”고 말해 워너원 멤버들과 조동아리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또 강다니엘은 “연상이 좋냐 연하가 좋냐”는 질문에 “저는 연상이 좋다.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고, 여자친구 애칭에 대해 “여성분들이 손도 작고 키도 대체적으로 저보다 작으니까 ‘꼬맹아’ 이렇게 부른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강다니엘은 “(여자친구가) 혼자할 수 있는 걸 와주는 편이다”라며 “운동화를 신을 때도 주걱 없이 손가락을 뒷꿈치에 넣어서 신발을 신을 수 있게 도와주는 편”이라고 다정다감함을 뽐냈다.

이어 황민현은 자신을 둘러싼 ‘모태솔로 설’에 대해 “모태솔로 정도까진 아니고 중3 때 한 번 사귀어봤다”며 “이것도 사귄게 아니라 메신저로 연락하다 사귀기로 결정하고 그렇게만 하다가 그냥 헤어졌다”고 고백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냥 사이버 연애네”라고 말했고, 황민현은 “헤어지는 문자도 없었다. 그냥 자연스럽게 연락을 안하고 어색해지면서 헤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홍혜민 기자/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