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러시아 대표 이나, "소련 당시 일 안하면 감옥 가던 시대…"
201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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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 씨가 자신이 태어났던 소련에 대해 설명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러시아 대표로 이나가 출연했다.

이날 이나는 "나는 소련 아기"라고 소개했다. 이어 "사회주의 소련 아시죠? 그때 태어난 소련 아이다"라고 덧붙였다.

소련은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으로 1922년부터 1991년까지 존재했던 세계 최초 공산주의 연방 국가다.

그녀는 "공산주의 국가라 남한에 대해 잘 안배우고 북한에 대해 배웠다. 러시아에서는 그냥 카리에라고 부른다"라며 코리아의 러시아말인 카리에라고 한국을 지칭한다 설명했다.

이나는 "아빠가 카리에로 오라고 해서 도착했더니 '와. 잘 돼있네'라며 깜짝 놀랐다. 그때 대학교도 졸업하고 취직하고 남편까지 만나 여기 살게 됐다"고 전했다.

이나는 소련에 대해 "그때는 부모님 중 한 분이라도 일하지 않으면 감옥에 갔던 시대다"라고 회상했다. 당시 소련 헌법 제12조는 일하지 않는 사람은 먹지도 말 것이라는 원칙에 따라 노동을 의무화했다.

이나는 "그때문에 당시는 모두 보육원에 보냈지만 지금은 100% 아이에게 맞춰사는 부모가 많다. 모유수유도 아이가 먹지 않겠다고 먹이고 아이들에게 주는 공갈 젖꼭지를 주면 이상한 눈빛으로 보는 분위기"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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