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생각’ 레드벨벳 아이린 “박보검 연락처 몰라”…조이 “박완규 팬, 예민한 아티스트의 모습 섹시”
‘오빠생각’ 레드벨벳 아이린 “박보검 연락처 몰라”…조이 “박완규 팬, 예민한 아티스트의 모습 섹시”
  • 승인 2017.08.0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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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생각’ 레드벨벳

‘오빠생각’ 레드벨벳이 영업을 의뢰했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빠생각’에는 걸그룹 레드벨벳(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매력 영업 코너에는 조이의 성인식, 아이린의 안무 실수, 만세하는 조이 등 레드벨벳 멤버들의 직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재생이 끝난 후 스튜디오에는 귀신이 등장해 레드벨벳을 놀라게 했다.

아이린은 무대 실수에 관해 “머리가 하얘진다”고 해명했고 탁재훈은 “난 1절을 두 번 부른 적이 있다. 관계자가 왜 두 번 부르냐고 물었을 때 ‘난 1절이 너무 좋다’고 답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조이는 성인식 직캠에 대해 “3년 전이다 스무살이 갓 됐을 때다”라고 말했다. 조이는 앞으로 나와 3년 전에 공개했던 ‘성인식’ 무대를 재현했다. 댄스 담당은 파워풀한 춤을 잘 춘다며 남자 아이돌의 춤을 선보였다. 

아이린은 “다림질도 좋아하고 빨래도 좋아한다. 섬유유연제 향을 좋아한다”며 섬유유연제 CF에 도전했다. 아이린은 즉석에서 소품을 이용해 청순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CF를 완성해 감탄을 자아냈다.

슬기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한다. 사진과 화보 포즈에도 관심이 있다”며 ‘오빠생각’의 포스터 아이디어를 냈다. 슬기는 ‘오빠생각’ 멤버들의 얼굴을 포개며 포스터를 촬영했다.

아이린은 음악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춘 박보검에 관해 “연락처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이어 아이린은 팬심을 고백한 딘딘에 관해 “좋아해주시니 좋다. 같이 방송한 적 있다. 연락처는 모른다”고 답했다.

조이는 “박완규씨 팬이다. 우연히 노래 동영상을 봤다. 너무 섹시해 보였다. 예민한 아티스트 같아서 뵙고 싶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 사진= MBC ‘오빠생각’ ]